담양에서 추모 행사를 마친 뒤, 워크숍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힐링 산책이었는데요,
날씨는 추웠지만 함께 길을 걷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나눈 이야기는
참 따뜻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수수 파티’(수단어린이장학회의 수다)가 열렸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장학회 활동을 소개하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
남수단 톤즈에서의 봉사 체험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이태석 신부님이 활동하셨던 톤즈를 직접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더욱 반갑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프로그램 중간중간, 기타 반주에 맞춰 함께 노래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함께 노래하는 것은 이태석 신부님의 정신을 잇는 우리의 중요한 방식이기도 합니다.
눈이 많이 내린 다음 날 아침,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광주 관구를 방문했습니다.
성전에서의 짧은 기도는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남았습니다.
역사관과 유리 공방을 둘러보며 수녀님들의 삶과 활동을 느낄 수 있었고,
따뜻한 환대에 마음 깊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살레시오 수도원에서 미사를 봉헌하며 회원 및 해외지원처 청소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장학회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사 후에는 살레시오고등학교를 둘러보며 학생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고,
이는 해외지원처 학생들의 교육과 미래를 응원하는 장학회에 큰 영감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장학회의 활동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시간,
앞으로도 이태석신부의 수단어린이장학회는 이태석 신부님의 정신을 이어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향해 꾸준히 걸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