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친교의 밤을 다녀온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
바로 와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으나 게으름의 일상으로 바로 복귀되고 말았다. 오늘은 작심을 하고 그때의 감동과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일상의 무심함에 살다보면 무엇이 소중한지 무엇을 중심에 두어야 하는지 모르고 살때가 많다. 그럹때 다시 나를 신앙안으로 돌려세우는 일이 바로 피정을 가는 것이다.
5월 친교의 밤은 예수의 삶, 그대로를 보고 느끼게 해준 중요한 기회였다.종교인은 무엇을 믿는냐에 충실한 사람이라면 신앙인은 어떻게 믿는냐에 충실한 사람이라 나름 정의하곤 했다.
그 신앙인의 모습을 잘 실천했던 이태석 신부님과 그 모습을 잘 지키고있는 장학회 활동가들에게 진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또한 생활에서 묻어나는 살레시오 신부님들믜 따뜻한 환대에도 감사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수단 어린이 장학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종종 들려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