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다가 글을 써야할지 몰라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김동길 군의 소식을 잘 보고 있고 참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항상 함께 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이 앞전에 일주일 정도 수단에 견학 갔다올 사람을 모집한 적이 있었는데 말라리아 예방약을 먹어야 한다기에 자신이 없어 포기한 적이 잇었습니다.그 후에 저의 믿음이 너무 약함을 죄스럽게 생각하고 잇던 도중에 이번에 개신교에서 주최한 모임에서 에디오피아에 갔다왔었는데 정말 아시아와는 정말 다르게 굶주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군요.김동길군의 글을 보면서도 라면이 부족하고 배가 고프다는 얘기를 크게 실감하지 못햇는데 아프리카의 사정을 조금 알게 되는 것 같더군요.그런데 한국에서 라면같은 생필품을 보내기가 어려운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그리고 다음에는 수단에 갔다오는 행사가 있다면 생필품도 전해드릴겸 꼭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치안이 좋다는 에디오피아도 이렇게 굶주리는데 수단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구요.아뭏튼 김 동길군의 깊은 믿음에 주님께서 건강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주님께 기도드립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