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오늘은 성별과 나이로 인해 사회적으로 차별 받는 소녀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UN에서 지정한 날입니다.
수단어린이장학회와 만나고 함께 해온 소녀들의 얼굴이 차례차례 떠오릅니다.
아직도 전 세계 만 15세 이하의 소녀들이 7초마다 한명 꼴로 조혼풍습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수단어린이장학회에서 교육지원과 의료지원하고 있는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를 비롯해 주바, 잠비아, 말라위, 콩고 그리고 솔로몬제도, 캄보디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등 우리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세계 각지에서도 여전히 사회적 차별과 가난에 고통받는 소녀들이 힘겹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국제 소녀의 날을 맞아 어린소녀들의 내일에도 희망의 꽃이 필수있기를 바라면서 마음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http://www.frjohnlee.org/frjohnlee/main.php?m=03&s=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