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목) 인제의대 ‘제7회 이태석 기념 심포지엄’에 수단어린이장학회가 함께 했습니다.
이태석 기념 심포지엄은 인제의대 졸업생인 고 이태석 신부를 기념하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1부에는 ‘이태석 신부 추모 연주회’가 있었고, ‘이태석신부가 남기고간 유산 이라는 주제로 2부가 진행되었습니다. 2부 첫 번째 순서로 수단어린이장학회 오이화 이사장의 장학회소개와 이태석신부의 생전부터 이어져온 장학회의 그간 활동에 대해서 발표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와 인제의대 후배 최준영씨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수단어린이장학회의 지원으로 인제의대에서 학업과 실습을 하고 있는 남수단 톤즈의 유학생 존과 토마스도 심포지엄 자리에 함께 해주어 반가운 만남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타국의 언어로 어렵고 힘들다는 의대공부를 하고있는 두학생을 위해 많은 분들이 기도와 응원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 이태석 기념 심포지엄은 이태석신부의 생애를 통해 그분이 남기고간 사랑의 참 의미를 다시한번 새겨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수단어린이장학회에서도 그 사랑의 향기가 사랑나눔의 실천으로 계속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사진출처 : 인제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