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톤즈는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불리는 故이태석 신부가 아프리카 수단 와랍(Warab)주에 속한 톤즈市에서 8년간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 모습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극동건설은 이 영화 관람 이후 이태석 신부의 수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수단어린이장학회에 수주기원제 및 임직원들의 동전모금 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한 어린이 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극동건설 김형관 홍보팀장은 “아프리카에서 사랑의 기적을 일군 故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헌신을 다시금 되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이번 종무행사를 마련했다”며 “연간 16시간 이상 봉사활동 실시, 1사1촌 자매결연 등을 통해 사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온 극동 임직원들에게도 가슴 뭉클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건설은 내년 1월 3일 오전 7시 서울시 남산 팔각정에서 2011년도 시무행사를 갖고 임직원들의 단합과 새해에 대한 다짐을 결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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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종무행사로 이태석 신부 관련 영화 관람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극동건설이 오는 31일 종무행사로 송인회 회장과 윤춘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50여명이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울지마, 톤즈’ 영화를 단체 관람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