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I 임직원들이 영화 ‘울지마 톤즈’와 故 이태석 신부의 에세이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의 주인공인 수단 어린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IMI는 자원봉사 동호회 ‘아자봉’ 회원들이 문화활동과정에서 공감, 회사와 뜻을 모아 사단법인 ‘수단 어린이 장학회’와 노인요양기관 ‘참사랑 복지재단’에 기부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참사랑 복지재단’은 약 300명 수용규모의 ‘참사랑 소망의집’과 ‘천사의 집’을 각기 인천과 충남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및 노인들을 위한 의료봉사와 안정적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IMI는 재단을 통해 사골과 쇠고기 및 쌀떡을 지원하였다.
사단법인 ‘수단 어린이 장학회’는 세계 최빈국인 아프리카 남수단의 톤즈에서 의사이자 교사, 건축가로 자신의 모든 삶을 바쳐 봉사했던 고 이태석 신부의 뜻을 기려 설립된 단체로 이재현 환경부 정책관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설 연휴에 방영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울지마, 톤즈’는 작년 최초 방영 이후 큰 반향을 얻어 극장 개봉을 하였으며,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대상’과 ‘2010 올해의 좋은 영상물’ 다큐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수단 어린이 장학회’에 교육기금을 전달한 IMI 이정훈 대표는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IMI의 마음이다.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를 포함하여 활발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