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울지마 톤즈’ /사진=뉴시스·마운틴픽쳐스 |
고(故)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를 기념해 제작된 ‘울지마 톤즈2:슈크란 바바’가 25일 KBS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로 방영된다.
일생을 바쳐 아프리카 수단 남부의 톤즈 마을에 사랑을 전한 이태석 신부는 8년 동안 그곳에서 의사이자 선생님, 신부로 활동했다. 고인의 삶이 영화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후 외교통상부는 ‘이태석상’을 제정했고 ‘이태석신부 기념사업회’와 ‘수단어린이장학회’ 등이 결성됐다.
‘울지마 톤즈2:슈크란 바바’는 2010년 개봉해 국내 종교 다큐멘터리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울지마 톤즈’의 후속 영화다.
김노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