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희망을 노래하는 이태석 신부의 삶과 영성’ 심포지엄
[서울=뉴시스] ‘희망을 노래하는 이태석 신부의 삶과 영성’ 심포지움 (사진=한국천주교 살레시오회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이태석 신부 선종 15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천주교 살레시오회는 오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살레시오회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이태석 신부의 삶과 영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살레시오회는 이 심포지엄에 대해 “개인적인 삶에 초첨을 두기 보다는, ‘아! 혼자가 아니구나’라고 고백한 이태석 신부를 통해 세상에 제시되는 희망과 그 희망을 건설하고 전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백광현 살레시오회 한국관구장의 ‘살레시오회의 선교 정신과 이태석 신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가톨릭대 교수 윤만근 신부의 주제 발표 ‘삶을 살리는 가톨릭 교육자, 이태석 신부’, 한국외방선교회 김학현 신부의 주제발표 ‘이태석 신부가 걸어간 선교의 길’, 김선필 서강대 신학연구소 선임 연구원의 주제발표 ‘사람들이 이태석 신부를 기억하는 이유: 이태석 현상에 대한 가톨릭 사회학적 분석’이 이어진다.
이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심포지엄 후에는 이태석 신부의 수단어린이장학회가 주관하는 ‘이태석 신부 서간집’ 출판기념회도 열린다. 이태석 신부의 친필 서간 81편이 실린 서간집이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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