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즈 돈보스코 중고등학교 교장으로 계셨던 도미니크 신부님께서 부모님 병환으로 콩고의 Don Bosco Ngangi로 옮기시게 되셨습니다. 이에 여러분께 안부인사와 콩고소식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콩고의 고마(도시이름) 에서 따뜻한 안부를 전합니다.
제가 있는 Don Bosco Ngangi 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돕기 위한 취지에서 설립된 콩고 동부지방에 있는 살레시오 커뮤니티 중 하나입니다.
콩코의 고마는 25년간 전쟁을 겪었고, 2001년에는 화산폭발이라는 자연재해로 육십만명의 인명피해도 겪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Don Bosco Ngangi에서는 취약한 환경에서 살고있는 많은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에게 교육을 통해서 그들과 그들 가정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육분야에서 유치원, 초등, 중등 학교가 있으며, 청소년의 영성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4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곳에 찾아옵니다.
그럼 이곳이 무엇으로 운영이 가능한지 궁금하세요?
바로 여러 사람들의 관심과 정성어린 지원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돈보스코의 꿈에 일부분이 되고 싶으신가요?
Goma에 전쟁은 없어졌지만 전쟁의 잔해와 휴유증은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Don Bosco Ngagi는 전쟁의 어린 피해자들을 도와줄 방법들을 찾고 있습니다.
Don Bosco Ngangi의 교육적 그리고 사화적 가치를 알아주는 후원자들의 도움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콩고의 미래를 책임감을 갖고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이미 그 미래를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