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축하드립니다^^
뭘 보내고싶어도
간절한 마음뿐
전달이 될지말지도
딱이 믿을 수 없는 곳
마음만 애가 타는 곳..
그곳 남수단 마리디
살레시안
이해동라파엘 신부님소식입니다.
신부님께서
운반하고 있는 것은
돼지가 먹을게 없어 바나나 대를 잘라다
돼지 밥을 주는 것이랍니다‥.
이제 그곳 남수단은
우기가 시작되어 학교 땅을 파고
옥수수를 심어 내년에 학생들 급식으로 주려고
정부도 식량기구도 먹을 것을 안주니
하루 한끼밖에 못먹는 학생들에게
점심을 줄려교 옥수수를 파종하시고 계신답니다.
이태리 사람들이
마리디 공동체에 사준 트랙터로
학교 뿐 아니라 마리디 이곳저곳을
농토화 하느라 막 갈아대는 모양입니다.
트랙터가 쟁기질 하는 것이 신기해서
학생들이 쉬는시간에 나와 구경하느라
수업시간도 까먹고 신기한 구경을 하는 중이랍니다^^
돼지가 잘 먹으니
사람도 먹을 수 있지 않나 해서
바나나 대 속 중심에 들은
하얀부분을 꺼내어 피클을 만들어 보았는데
맛이 괜찮아서 좋으시다는군요.
돼지도 사람도 함께 먹을수 있는
신비의 바나나 속 심 입니다 하시고는
껄껄껄 웃으셨지만
식량 될만한 것이 없으니
정말 고생이시구나 싶었습니다.
한번에
뭐든 바뀌어지기 힘들겠지만
변화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세계 평화와
이땅의 평화 안녕을 비오며
땅끝까지 가서 선교하시는
선교수도성직자님들
그리고
평신도 선교사님들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나누면 커지는 즐거움
나누면 작아지는 고통으로부터 벗어나지려면
건강한 교육은 필수라 생각됩니다.
수단어린이장학회도
그곳 청소년, 어린이들의
건강한 꿈과 좀더 나은 미래 생활을 위해
살레시오수도회와 함께
후원 천사들의 기도와 물질 협력을
아름답게 쓰임 받도록 노력합니다!
다함께 행복한 온세상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출처 : 수단어린이장학회 오이화이사장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