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3일 2014년 장학회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2014년 제1차 이사회에서 부의된 안건들을 의결 또는 승인 하고 폐회하였습니다. 주요 내용만 간략히 알려드립니다.
> 2013년 결산 승인(총 결산액 1,371,743,997원)
> 2014년 예산승인(해외지원예산 2,432,562,279원, 유학생지원예산 82,000,000 국내사업비 및 일반관리예산 178,520,000원 등 총예산액 2,693,082,279원)
– 그동안 톤즈의 경우는 현지사정으로 지원을 많이 하지는 못했었는데 2014년에는 꽤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겠네요(2013년 총 해외지원액 : 1,241,207,017원)
> 새 총회사원 5명에 대한 승인도 있었습니다.
> 해외지원사업의 발굴→ 검토→ 진행→ 확인 등의 업무를 살레시오회로 위탁하는 내용의 안건도 승인했습니다.
> 참고로 2013년 결산보고는 장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중입니다.
≫ 3월9일에는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정기총회 때 승인한 해외지원사업건에 대하여 살레시오회와 협정서를 체결하였습니다.
△ 정기총회 모습 △ 협약서 체결 후
예전 장학회에서는 모금액을 현지의 수도원에 계신 이태석 신부님에게 송금하는 일로 시작했습니다. 신부님께서 돌아가신 후에는 톤즈의 살레시오 공동체와 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수도회, 기타 단체의 요청을 근거로 지역의 학교 및 진료소 건축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왔습니다. 저희 장학회는 처음에도 지금도 현지의 사정에는 어둡고 후원처의 발굴, 선정, 지원, 집행의 점검 등 일련의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장학회는 2014년 정기총회에서 해외 지원업무를 이 분야에 전문성를 가지고 있는 이태석 신부님의 살레시오회에 위탁하여 대행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수도회에서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수도회의 선교국이 해외지원사업 업무를 대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저희 장학회의 설립 취지인 ‘이태석 신부님의 1% 나눔 정신’에 따라 해외지원사업을 대신하게 될 수도회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하여 장학회는 모금과 집행을 분리하는 가장 이상적인 나눔 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장학회는 나눔정신의 전파와 이태석 신부님이 실천하신 사랑을 널리 알리며, 후원금 모금에 역점을 두는 본연의 자리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봉사자와 후원자들은 이태석 신부님이 삶으로 실천하신 사랑의 정신을 본받아 우리가 모금한 후원금이 도움이 가장 필요한 어린이들의 기본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아프리카 현지에서 일하시는 제2의 이태석 신부님을 돕는 역할로 저희의 작은 선의를 모으고 넓혀나가는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정효 이사장
≫ 2014년 1,2월 후원현황입니다.
1월 : 4,505명의 후원자님들께서 135,057,090원의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2월 : 5,422명의 후원자님들께서 91,409,802원의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