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 토요일 명동성당에서 반갑고 고마운 분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바로 경남필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이서정 지휘자님을 만나뵙게 된 자리였는데요.
올해 초 경남필청소년오케스트라의 단원들과 지휘자님이 함께 뜻을 모아, 이 음악회의 수익금은 남수단 어린이들과 세계 곳곳에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쓰여질수 있도록 저희 수단어린이장학회로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주셨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8월 29일 토요일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경남필청소년오케스트라의 ‘아프리카 수단어린이를 위한 1%나눔 음악회’가 진행된다는 반가운 소식도 함께 전해주셨습니다.
평소 이서정 지휘자님과는 전화통화로 연락을 주고 받아왔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 뵙게 되니 너무나 반가웠답니다.
음악회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 그리고 이태석신부님의 사랑을 이어가는 마음들을 나누다보니 우리 남수단의 어린이들에게도 정말 좋은 친구가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남필청소년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그 따뜻한 마음이, 올 여름 무더위도 무색하게 만들것 같아 음악회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먼 길 달려와주신 이서정지휘자님과 열정을 다해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는 경남필청소년오케스트라의 단원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응원을 전합니다.
음악회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터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