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무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따뜻한 나눔 소식입니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용돈을 모아 수단어린이장학회에 기부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하고 예쁜 마음이 아프리카 수단등 교육환경이 열악한 해외의 친구들에게 전달되어,
지구 반대편이라는 거리가 무색할 만큼 따뜻한 마음의 친구가 되어줄것입니다.
상무초등학교 5-5 빛소금반 11기 친구들과 이렇게 귀여운 천사들의 소식을 전해주신 김유진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광주상무초등학교 5학년 5반 빛소금반 11기(17명) 담임교사 김유진입니다.
얼마전 도덕시간에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하면서 고 이태석신부님의 영상을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도 신부님의 뜻에 동참하고자 반에서 모금을 자율적으로 하였습니다.
모금은 부모님께 손을 벌리지 않고, 아이들의 용돈에서 스스로 한 것이구요, 거기에 교사인 제가 약간 더 보태었습니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저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수단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이 기부의 마음이 우리 아이들의 가슴속에 오래 오래 남아서, 커서도 남을 위해 기부를 많이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희 아이들 사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