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수단어린이장학회 이윤재 사무국장, 대치자원봉사회 김명희회장, 수단어린이장학회 이사장 백광현신부)
대치자원봉사회 김명희회장님과 한울공동체 안성준원장님께서 10월 24일(화) 수단어린이장학회 사무실 방문해주셨습니다.
3층 살레시오 역사관을 둘러보며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많은 수도자들에 대한 이야기들과 이태석 신부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수단어린이장학회 이사장님이신 백광현신부님과 뜻깊은 대화들을 나누셨습니다.
(한울공동체 안성준 원장, 대치자원봉사회 김명희 회장, 수단어린이장학회 이윤재 사무국장)
‘젊다는 이유만으로 사랑받기에 충분하다’는 돈보스코 성인의 말씀에 대해 적극 공감하신다며, 소외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대치자원봉사회는 2003년 대치동 주민들을 주축으로 출발하였으며, 구내 결식아동지원, 장학금 지원 및 한울공동체 지적장애우들에 대한 봉사활동 등을 활발하게 시행해 오고 있는 단체로 우리 수단어린이장학회에도 꾸준히 사랑나눔을 실천해주고 있습니다.
김명희회장님은 종교나 그 어떤 편가름을 떠나 자녀들에게 있어 최고의 교육은 부모가 몸소 보여주는 봉사와 후원이라는 것. 이는 자녀들에게 학원비로 투입되는 교육비용보다 더 큰 효과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시며 후원을 통한 사랑나눔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도움을 줄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들 개개인이 실천하기 가장 좋은 사랑나눔의 방법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늘 바쁜 일정속에서도 다방면으로 대단한 열정을 보여주시는 모습에 저희도 함께 힘을 얻었습니다.
수단어린이장학회에 늘 애정을 가져주시고 도움주시는 김명희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