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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안현주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4일 오후 광주 서구 유촌동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제2회 그린(Green)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그린 아카데미는 ㈔수단어린이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재현 영산강환경청장이 강사로 직접 나서 ‘아프리카에서 찾은 참 행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청장은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국 요원으로 근무할 당시 남아프리카 수단에서 겪은 체험담을 토대로 풍요로운 삶을 위한 사랑과 나눔 가치에 대해 강연한다.
또 기후변화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의 실상을 소개해 녹색성장(Green-Growth)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설명한다.
강연에 앞서 환경청 직원들로 구성된 ‘에코-홀릭’의 락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그린 아카데미는 환경행정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매월 주민과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아울러 국가 환경정책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인문·경영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지식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ahj@newsis.com
관련 링크: 이재현 영산강환경청장 ‘Green 아카데미’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