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명본당(주임 김수영 신부) 새로나 노인대학이 7일 오전 10시30분 (사)수단어린이장학회에 성금 144만5000원을 전달해 화제다
이번 성금은 수업 중 고(故)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접한 학생 8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으로, 평균 연령 75세의 노인대학에서 사랑 나눔에 적극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명환 새로나 노인대학장은 “노인이라고 해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랑 나눔에도 적극 나섬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