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수단 오지 톤즈에서 교육과 의료 봉사를 하다가 선종한 고(故) 이태석 신부를 기리는 무료 음악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수단어린이장학회는 오는 26일(토)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살레시오회 관구관 7층 대강당에서 ‘제8회 감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고 이태석 신부를 추모하고 그의 나눔 정신을 돌아보는 자리로, 그룹 다이아와 PBC소년소녀합창단, 가수 강인봉 등이 출연한다.
공연에 이어 2부 무대에선 시인 김용택과 가수 김현성이 나와 고 이태석 신부가 남긴 말들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