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3일차>
와우의 돈보스코 직업훈련센터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마침 아침조회 시간이라 잠깐 인사도 나눌 수 있었어요. 이곳은 학생들이 인쇄, 가구 제작, 컴퓨터, 차량 정비, 배관 설치,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함께 교육받고 있습니다. 국제기구, NGO 단체 등 취업률이 높다고 설명해주셨어요. 각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함께 응원합니다.
와우의 학교 밖 아이들 보호시설입니다. 약 30여 명의 학교 밖 아이들을 보호하며, 사회 복귀 교육을 받고 있어요. 현재 식수는 물탱크로 해결하고 있고, 시설이 좁고 매우 열악하여 확충이 필요하다고 해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도 함께 찍었답니다.
와우의 초등학교입니다. 장학회에서 지원한 책걸상 등이 각 교실마다 잘 배치되어 사용하고 있었어요. 예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또 이동이에요. 드디어 톤즈~ 초입에는 망고나무가 가득하고(아쉽지만 열매는 없어요 ㅜㅜ) 마을의 집들도 보입니다. 톤즈에서는 또 어떤 일이 생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