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대구에서 광주에서 130여 분의 회원님들이 대절 버스와 승용차로 오셨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기일에 방문한 날 중에 가장 포근하였습니다. 살레시오 수도회 신부님 세 분이 이태석신부님 추모 미사를 집전하셨습니다.
서울서 출발한 버스가 일찍 도착해서 미사지간 전에 먼저 연도를 드렸고,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신부님이 하늘 나라로 가신지 븰써 4년이 되었군요.
이제 묘지의 비석도 세월의 때가 묻어 새 비석의 느낌이 없어져있고 우리들의 마음도 다소 차분해지네요.
그날에도 너무 울어 눈이 부은 형제님이 쑥쓰러워함에 마음이 찡했습니다.
오늘은 대림동 수도원에서 기일 미사가 있습니다.
더 많은 소식과 사진은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꾸 수정하게 됩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