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신부님 4주기에 부쳐 부탁드린 글입니다.
한만삼(하느님의 요한) 신부는 수원교구 신부로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4년여간 아프리카 남수단 셰벳 및 아강그리알에서 선교 사제로 사목하시고, 2012년 귀국 후 수원교구 기산본당 주임 신부로 사목중입니다.
이태석신부님이 계셨던 톤즈와는 70-80Km 떨어진 곳이나 자동차로 3시간 정도 걸리는 남수단 중에도 오지에서 사목 및 학교, 진료소를 운영하였으며, 선교지 정착 당시에 이태석신부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며, 아주 가까이에서 이태석신부님의 톤즈 생활을 보았던 분입니다.
귀국후 2013년 10월에 남수단 선교지의 경험을 담은 책 ‘아부나 댕딧’을 펴냈습니다.